13개 스포 다 맞는다고? '스카이캐슬 스포' 또 다른 우려

드라마 재미 반감시키는 스포 자제 자정
제작진 스포 공개 경우 업무방해도 가능
  • 등록 2019-01-12 오전 11:49:42

    수정 2019-01-12 오전 11:49:42

‘스카이캐슬 스포’로 곤혹을 치른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의 주요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스카이캐슬 스포로 네티즌이 방송 내용 적중에 대한 궁금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스카이캐슬 스포’라며 일부 글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됐다. 네티즌의 추측으로 여겼던 내용이 실제 방송 내용과 맞아떨어지자 나머지 내용에 대한 호기심도 증폭됐다.

‘스카이캐슬’ 스포로 유포된 내용은 13가지다. 그중 이날 방송분에서 우주가 범인으로 체포되는 게 맞아 떨어지며 스카이캐슬 스포의 내용이 실제 대본이 아니냐는 것. 혜나의 자살 여부, 우주의 경찰 조사 이후 내용 등이 그것이다. 지난 11일 방송한 ‘SKY캐슬’에서 혜나(김보라 분)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캐슬 주민들은 함께 있던 아이 중 누군가 혜나를 밀었을 것이라고 추측한 채 대책회의를 했지만, 서로에 대한 불신만 키웠다. 이 과정이 일부 맞아떨어지면서 나머지 내용도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SKY캐슬’이 현재 방송 중이어서 대본이 완성되지 않은 탓에 이처럼 13가지에 이르는 전개 과정이 확정될 수 없다는 반론도 내놓고 있다. 스포라는 게 드라마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것이어서 유포를 자제하자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스카이캐슬 스포’의 유포자가 진짜 ‘SKY캐슬’ 제작진에 존재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경우 스포일러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각서나 서약서를 쓴 경우는 업무방해 등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스카이캐슬’은 종영까지 5회를 남겨둔 상황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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