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1% 오른 7,304.04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7% 오른 12,124.3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46% 상승한 5,352.57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미국 정부가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했다고 보도하고, 중간선거를 앞두고 무역전쟁으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증권사 아센도 마켓츠의 애널리스트 마이크 반 덜켄은 “트레이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빠른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기는 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