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음주차량과 추돌사고 '울면서 도움 호소.. 현재 퇴원'

박미선 교통사고.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박미선은 19일 밤 11시 45분쯤 경기 일산 자유로 이산포 IC~대화역 사거리 방면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변을 당했다. 박미선이 타고 있던 차량은 정차한 상태였고, 음주운전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사고 당시 박미선은 울면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박미선은 퇴원,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 측은 “현재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오늘도 연극 공연이 잡혀 있다.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현재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열리는 연극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