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유천 사전구속영장 신청…'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와 대질조사 생략
  • 등록 2019-04-23 오후 1:53:30

    수정 2019-04-23 오후 1:53:30

박유천(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박유천은 그동안 3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해당 조사에서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이처럼 결정했다.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대질 조사가 예정됐지만 하지 않기로 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조사 과정에서 “박유천과 함께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오는 24일 열릴 전망이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마약을 한 적도 없다.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더라도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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