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정 소장이 전하는 '내일을 기억하는 건축'

예술위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1월 연사
소통하며 공존하는 건축에 대한 고민 나눠
"건축 인문학 시선으로"…31일 예술가의 집
  • 등록 2019-01-12 오전 6:00:00

    수정 2019-01-12 오전 6:00:00

우의정 메타건축 소장(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함께 개최하는 제49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이 ‘문화가 있는 주’인 오는 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작년부터 ‘어제와 내일 사이’라는 테마로 이어지고 있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8번째 연사로 우의정 메타건축 소장을 초대한다. ‘내일을 기억하는 건축’을 주제로 소통하며 공존하는 건축의 필요성을 강연한다.

한양대 건축학과를 나온 우 소장은 노근리 평화기념관,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을 설계하며 건축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건축과 예술을 통한 점진적 발전’을 목표로 하는 메타건축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우 소장은 아파트,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청년 주거 등 오늘날 서울의 뜨거운 주제들을 살피면서 ‘소통’을 강조한다. 근대를 지배한 건축 코드의 결과가 지금의 ‘개인화’와 ‘무한경쟁’이라면 이제는 소통하며 공존하는 건축을 고민해야 할 때라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건축을 미적 대상이나 상업건조물로 국한 짓지 않고 인문학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인식의 경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는 독립 기획 및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심소미 큐레이터가 맡는다. 블루스 뮤지션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이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문체부와 예술위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 서비스 인문360도에서 별도 비용 없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공연은 인문360도 외에도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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