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에인트호벤 추격 따돌리고 정규리그 정상

  • 등록 2019-05-16 오전 9:23:51

    수정 2019-05-16 오전 9:23:51

네덜란드 정규리그 우승 확정 뒤 기뻐하는 아약스 선수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이겨내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약스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두틴험에서 원정경기로 치른 2018~19 네덜란드 정규리그(에레디비시)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더 흐라프샤프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약스는 디펜딩챔피언 PSV 에인트호번의 추격을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승점 86점(28승 2무 4패)을 쌓은 아약스는 2위 에인트호번(승점 83점·26승 5무 3패)에 3점 차로 앞섰다.

아약스는 지난 9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차지했던 만큼 아쉬움이 더했다.

그러나 아약스는 이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정규리그 34경기에서 무려 119골을 넣은 아약스는 리그 4연패를 달성한 2013~14시즌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네덜란드 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인 아약스의 통산 34번째 우승이다. 아약스는 네덜란드축구협회(KNVB)컵과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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