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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2010년 안중근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동방의 빛’(가제·제작 JI프로덕션)에 신성일을 비롯해 천호진, 안재모, 이일화 유지인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제작사인 JI프로덕션은 “구한말과 일제 강점 초기의 역사적 사실과 안중근을 중심으로 한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낼 것”이라며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역 이토 히로부미 저격 장면은 중국 하얼빈시의 전폭적인 협조로 현지에서 촬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의 빛’은 오는 10월 촬영에 들어가 내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