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디생활건강, '세제혁명' 친환경세제 대명사 '우뚝'

[리딩컴퍼니가 뛴다]내수시장 넘어 美·中 등 글로벌 넘봐
  • 등록 2017-11-23 오전 6:00:00

    수정 2017-11-23 오전 6:00:00

이다니엘 비엔디생활건강 대표 (제공=비엔디생활건강)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비엔디생활건강은 국내에서 친환경세제 대명사로 자리 잡은 ‘세제혁명’을 비롯한 친환경 생활필수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분말세제인 세제혁명 외에 액체세제 ‘지엘’, 드라이클리닝세제 ‘이젠드라이’ 등 친환경세제 제품군도 다양하다.

비엔디생활건강은 최근 친환경세제 제품군 확대와 함께 유통채널 다변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서만 고농축 액체세제 ‘슈퍼파워 지엘’을 비롯해 표백제 ‘화이트크리스탈’, 곰팡이제거제 ‘곰팡이제로’ 등 다수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새로운 액체세제 브랜드인 ‘블랙’을 최근 출시했다. 블랙은 친환경 원료를 유지하면서도 대용량으로 구성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또 이 회사는 홈쇼핑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인터넷 등 온라인마켓으로 유통채널을 확대 중이다.

비엔디생활건강은 최근 참가한 중국 ‘캔톤페어’를 비롯해 해외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8월엔 미국에 현지법인인 ‘비엔디생활건강 USA’를 설립하고 현지 한인마트와 히스패닉계 마트 등에 제품을 활발히 공급 중이다. 특히 ‘지엘’을 포함해 자체 생산, 판매하는 제품 대부분이 ‘USDA’ 인증을 받았다. USDA는 미국 농무성이 친환경 제품에 한해 인증하는 마크다. 국내 세탁세제 업체 중 USDA 인증을 받은 사례는 비엔디생활건강이 유일하다.

비엔디생활건강은 국내에서 이미 로하스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세제에 대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미국 농무성 인증까지 받으면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국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으로 꾸준히 수출 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이다니엘 비엔디생활건강 대표는 “글로벌 친환경세제 회사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국법인에 이어 연내 중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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