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IATA총회 앞서 ‘스타 얼라이언스’ 사장단 회의

사장단 회의 한국에서 열린 것은 처음
타이항공 '커넥팅 파트너' 선정하기도
  • 등록 2019-06-02 오전 10:07:53

    수정 2019-06-02 오전 10:07:53

아시아나항공은 제 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 연차총회에 앞서자사가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와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회원사 사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일 자사가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 앞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원사 사장단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1997년 스타얼라이언스가 창립된 이래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1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정식 가입했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에어인디아, 에바항공, 에어차이나, 에티오피아항공, 루프트한자, LOT폴란드항공,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터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심천항공 등 13개 회원사가 취항하고 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6년간 상호 협력 하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며,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편의와 서비스 효율을 높이고자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모든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오는 2020년 7월 중 제1터미널 동편으로 전면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번 회의에서 타이항공의 자회사 ‘타이스마일항공’을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커넥팅 파트너는 국내선·단거리 국제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저비용 항공사와 제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별 네트워크 규모차이를 좁히고자 마련된 제도다.

이번 결정으로 스타얼라이언스 고객들은 타이스마일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간 환승시 원스탑 체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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