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또 다시 프랑스 역사 썼다…10대 A매치 10골

  • 등록 2018-10-12 오후 1:03:16

    수정 2018-10-12 오후 1:03:16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다시 한 번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음바페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갱강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44분에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이 골로 25차례 A매치에서 통산 10골 고지를 밟았다. 프랑스 축구 역사상 10대 선수가 A매치에서 10골을 넣은 건 처음이다.

음바페는 최근 프랑스 축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대거 올렸다. 음바페는 2015년 전 소속팀인 AS모나코 최연소 데뷔, 최연소 득점 기록(2016년)을 시작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 역대 월드컵 본선 최연소 출전·득점 기록을 세웠다.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역대 최연소 5골 ·4연속 경기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8일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올랭피크 리옹과 경기에서 13분 만에 무려 4골을 터뜨렸다. 이 역시 프랑스 리그앙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음바페가 지금까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을 세웠는지 또래 선수들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2015년 세계 축구계를 이끌 1998년생 차세대 축구 유망주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 중 페데리코 발베르데(데포르티보 라코루냐)야베로 딜로쉰(헤르타 베를린)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 선수가 아직도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음바페의 행보는 현시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도 넘어서고 있다. 음바페는 이미 두 선수가 만 19세 때 세운 모든 기록을 크게 앞질렀다. 여기에 음바페는 호날두와 메시가 그토록 원하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19살 때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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