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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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백일의 낭군님’이 발리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25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진과 출연진은 오는 12월 첫째주 포상휴가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할 계획이다. 다만 주인공 도경수는 소속 그룹인 엑소의 컴백, 주연작 ‘스윙키즈’ 개봉 등으로 아쉽게도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의 낭군님’은 연일 tvN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시작부터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1회는 역대 tvN 월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5.026%(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올라 지난 23일 방송한 14회는 12.6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월화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이자, tvN 드라마 통산 TOP5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종영까지 2회가 남아 있어 이 기록을 깰 가능성도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기억을 잃은 세자 이율/원득(도경수 분)과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는 조선 최고 원녀 윤이서/홍심(남지현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 사전제작돼 촬영은 지난 8월 마무리됐다. 오는 30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