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가까워졌다"…디종, 권창훈 훈련 모습 공개

  • 등록 2018-11-20 오후 12:53:56

    수정 2018-11-20 오후 12:53:56

권창훈. (사진=디종 SNS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권창훈(디종)의 그라운드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디종 구단은 20일(한국시간) 권창훈의 그라운드 훈련 모습을 소개하며 “권창훈의 실전 출격이 가까워졌다”며 “권창훈은 밝게 웃으며 훈련장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지난 5월 20일 앙제와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 부상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좌절됐고, 오랜 기간 재활 훈련에 집중했다.

권창훈은 올 시즌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권창훈이 내년 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 여부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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