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 속초 즉흥 여행에 이어 보니·허니 커플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다산과 녹차의 고장 전라남도 강진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은 예상치 못한 역대급 눈보라에 맞닥뜨렸다. 하지만 이날 가장 먼저 집에 도착한 강경헌은 마당에 수북이 쌓인 눈 위로 하트를 그리며 아이처럼 마냥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눈뭉치 야구를 선보이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 뒤로 운명의 장난처럼 구본승이 도착하자 미묘한 기류의 세 사람은 합심해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강진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동심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