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댄스 진짜 매력 느껴라…'2019 서울 탭댄스 프린지'

마포문화재단, 탭꾼탭댄스컴퍼니 공동주최
40여 명 댄서 출연 이색 퍼포먼스 등 선보여
내달 7~9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공연
  • 등록 2019-02-24 오전 9:33:43

    수정 2019-02-24 오전 9:33:43

‘2019 서울 탭댄스 프린지’ 이미지(사진=마포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영화 ‘라라랜드’ ‘스윙키즈’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탭댄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2019 서울 탭댄스 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포문화재단과 국내 대표 탭댄스 단체 탭꾼탭댄스컴퍼니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탭 갈라, 재즈 & 탭 콘서트, 탭댄스 코미디, 거대 탭 퍼포먼스 등 좀처럼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탭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마포문화재단은 그동안 상주예술단체인 와이즈발레단을 비롯해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대한민국 유수의 발레단과 기획공연을 진행해왔다. 무용 공연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무용을 사랑하는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아직 국내에선 생소한 탭댄스를 알리기 위해 ‘2019 서울 탭댄스 프린지’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탭댄스 1세대인 탭꾼탭댄스컴퍼니의 김길태 대표가 총괄 기획 및 예술감독을 맡는다. ‘스윙키즈’의 안무를 맡았던 탭 댄서 이연호가 개막 공연 ‘올 댓 리듬’을 선보인다. MBC ‘무한도전’,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던 탭댄스 스타 조성호, 뮤지컬 ‘로기수’ 안무를 담당한 박용갑,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의 탭댄스 트레이너 허성수 등이 연출가와 댄서로 축제와 함께 한다.

축제 대미는 총 40여 명의 탭댄서들이 출연하는 ‘갤럭시 후퍼스’가 장식한다. 솔로·듀오·트리오·군무 등 다양한 형식의 탭댄스를 팝·재즈·힙합·록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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