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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영화 ‘라라랜드’ ‘스윙키즈’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탭댄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2019 서울 탭댄스 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포문화재단과 국내 대표 탭댄스 단체 탭꾼탭댄스컴퍼니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탭 갈라, 재즈 & 탭 콘서트, 탭댄스 코미디, 거대 탭 퍼포먼스 등 좀처럼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탭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축제 대미는 총 40여 명의 탭댄서들이 출연하는 ‘갤럭시 후퍼스’가 장식한다. 솔로·듀오·트리오·군무 등 다양한 형식의 탭댄스를 팝·재즈·힙합·록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