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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는 글과 함께 ‘이수역 폭행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올린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확한 사건 경위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지난 13일 새벽 4시께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15일 당사자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등 사건을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