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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이하 주니어컴퍼니)는 오는 3월 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제3회 정기공연 ‘라이징 스타’를 개최한다.
주니어컴퍼니는 유니버설발레단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발레의 재능과 소질이 뛰어난 10대 유망주를 발굴해 세계적인 프로무용수로 키워내는 영재육성 프로젝트다.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오디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19명의 단원이 함께하고 있다.
주니어컴퍼니 단원에게는 35년 역사의 유니버설발레단이 보유한 최고의 교육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과 유병헌 예술감독을 비롯해 마야 둠첸코, 진헌재, 민홍일, 엄재용 등 지도위원들 학생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러시아 정통 클래식발레 외에도 모던댄스, 캐릭터댄스 등 해외 유수 발레학교에 버금가는 커리큘럼을 소화한다.
주니어컴퍼니 지도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유 예술감독은 “교육자에게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라며 “주니어컴퍼니 단원들을 보며 느꼈던 감동이 관객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