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8살된 쌍둥이 남매 ‘가로채널’서 공개...직접 연출·촬영

  • 등록 2018-09-25 오후 2:17:31

    수정 2018-09-25 오후 2:17:31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이영애가 8살 된 쌍둥이 남매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영애는 25일 밤 11시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을 통해 ‘예쁜 우리 새끼-예.우.새’라는 채널을 오픈한다.

‘가로채널’은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의 모든 것으로 콘텐츠를 제작,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애는 추석 연휴 전 쌍둥이 남매(정승권, 정승빈)와 함께 아이들의 고향인 양평에서 보낸 하루를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의 합성어) 스타일로 제작했다.

이영애는 ‘예.우.새’를 통해 쌍둥이 남매와 함께 산책하기, 밭에서 채소 따기, 밤 따기 등 자연 속에서 보내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이영애가 직접 연출한 장면을 지켜본 방송 관계자들은 마치 광고의 일부분 같다며 전문가 못지않은 이영애의 감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영애는 아이들의 행동이나 창의력을 바로 칭찬해주거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등 엄마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 가운데 이영애는 가장 좋아하는 트로트가 나오자 흥이 폭발해 리듬을 타는가 하면, 노래까지 따라 부르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콘텐츠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촬영에 임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 열정을 보여준 이영애의 ‘예.우.새’는 25일 밤 11시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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