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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원윤종-브레이크맨 김동현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대회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1초0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5개 출전팀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에 나선 정소피아는 1차 시기에서 53초48을 기록했지만 2차 시기에서 마지막 커브를 앞두고 넘어지면서 55초11에 그쳐 1, 2차 시기 합계 1분48초59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