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예쁘고 착한 아이"...학교서도 인기 짱!

  • 등록 2009-02-11 오후 12:28:37

    수정 2009-02-11 오후 12:56:59

▲ 소녀시대 윤아(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11일 고교생활을 마감한 소녀시대 윤아(본명 임윤아, 19)에 대해 모교 담임 선생님과 급우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아가 다녔던 서울 대영고등학교 3학년 1반 박명희 담임교사는 이날 졸업식이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윤아는 매우 착하고 예쁜 아이였다”며 “비록 연예 활동으로 학교에 자주 나오진 못했지만 졸업에 필요한 출석 일수 등의 조건을 충족해 무사히 이날 졸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아는 이날 오전 11시 모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으며 연예 활동으로 학교 이름을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예능상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장에서 만난 윤아의 급우들도 “윤아는 순진하고 착했다”며 “학교에 자주 나오지 않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친구들과 문제 없이 잘 어울렸다”고 윤아와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고교생활을 마무리한 윤아는 지난 해 2009년 수시 2학기 연기재능우수자 전형에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최종 합격해 오는 3월 ‘09학번’으로 새내기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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