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연루설' 박유천, 마약 간이 검사 '음성' 반응

  • 등록 2019-04-16 오후 5:07:06

    수정 2019-04-16 오후 5:07:06

박유천(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전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박유천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간이 검사는 1주일 전 투약 여부만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거쳐야 한다.

경찰은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결과는 약 3주 후 알 수 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황하나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날 압수수색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의 전화 통화와 인터넷 접속 기록 등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마약 사건에 연관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마약을 한 적도 없다.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더라도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경기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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