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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전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박유천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간이 검사는 1주일 전 투약 여부만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거쳐야 한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마약을 한 적도 없다.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더라도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경기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