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7개월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는 선미의 두 번째 티저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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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솔로가수 데뷔를 앞둔 선미가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미는 16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sunmi.jype.com)와 유튜브 등을 통해 신곡 ‘24시간이 모자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미는 남자 댄서와 짝을 이뤄 파격적인 탱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강렬한 탱고 리듬에 더해진 선미의 ‘백조춤’은 우아하면서도 뇌쇄적이었다. 몸에 피트하게 들어맞는 단조로운 의상은 선미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퍼포먼스 중간 의상 색깔이 하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는 장면은 이번 티저 영상의 백미다. 백조에서 한순간에 흑조로 변하는 모습이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난 선미의 성장을 말해주는 듯도 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가 무대로 돌아오는 건 3년 7개월 만이다”라며 “놀라운 변신과 발전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선미는 오는 20일 신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어 26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