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누구? 재즈 가수 '과거 비구니 생활' 눈길

  • 등록 2018-11-16 오전 11:25:24

    수정 2018-11-16 오전 11:25:24

웅산. 사진=웅산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웅산은 2003년 1집 앨범 ‘러브 레터(Love Letters)’로 가수에 데뷔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부와 상명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에서 교수 직을 맡고 있다

웅산은 17세에 단양 구인사로 출가, 2년간 수행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때 받았던 법명 웅산을 지금까지 자신의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웅산은 클 웅(雄)에 뫼 산(山)자, ‘큰 산’이라는 뜻이다.

1998년 일본에 진출했던 웅산은 한국인 최초로 일본 재즈 명예의전당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 ‘빌보드 라이브’와 나고야 ‘블루노트’에 오르기도 했다.

2011년 일본 ‘재즈비평’에서 베스트 앨범상과 보컬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잡지인 ‘스윙 저널’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골든디스크를 수상했다.

한편 웅산이 오는 24일 전남 여수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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