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스타디아를 공개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X클라우드’ 출시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업체들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5G가 상용화돼 규모 데이터 전송 및 처리를 할 수 있어 게임 전송 지연 문제가 해소된다면 본격적인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개화가 예상된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도입으로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길드워2’ 등의 모바일 이식이 용이해질뿐 아니라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TL’ 등 대형 라인업의 개발 및 서비스도 쉬워져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리니지M’ 매출은 여전히 견조한 수준 유지 중이고 하반기 ‘리니지2M’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 점차 커지고 있어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