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박물관2]②젓갈·맵기 강도 취향대로…종가집은 무한 변신中

소비자 취향 따라 ‘김치맛’ 결정 가능
김치로 쌓은 발효기술, 한식에 접목도
국, 탕류 등 한식HMR ‘종가반상’ 선봬
김치 짜글이 등 타 제품 레시피에 활용
  • 등록 2018-09-13 오전 6:05:00

    수정 2018-09-13 오전 6:05:00

(사진=대상그룹)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밥·국·탕·찜에 넣어 먹고 취향에 맞게 ‘소포장’ 주문하고 돼지고기와 버무리고….

대상 종가집이 외연을 넓히고 있다. 김치를 통해 쌓은 발효 기술과 전통 한식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한식문화 및 간편식 시장까지 선도하고 있다.

◇입맛에 따라 ‘소포장’ 주문 가능

종가집은 점점 세분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소량으로 주문생산이 가능한 ‘나만의 김치’ 서비스를 작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나만의 김치’는 양념은 물론 용량까지 고객이 직접 선택해 내 입맛에 맞는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테면 종가집 김치를 판매하는 정원e샵 홈페이지의 ‘나만의 김치’ 코너를 클릭해 들어가면 멸치액젓, 새우젓 등 젓갈뿐 아니라 소금, 고춧가루 첨가 여부와 양을 고를 수 있다. 각각의 액젓, 고춧가루 양에 따라 어떤 맛을 더할 수 있는지 간략한 설명이 나와 쉽게 선택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양념을 선택해 젓갈의 강도, 매운맛 강도 등을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3kg 용량의 제품을 필요한 수량만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종가집 철학 재해석, ‘종가반상’ 선봬

최근에는 맛과 재료를 모두 고급화해 국과 탕류의 한식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종가반상’은 종가집의 오랜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간편 한식 브랜드다. 밥, 반찬, 국으로 구성되는 우리 고유의 한식 상차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골 김치찌개’, ‘사골 우거지들깨탕’, ‘버섯 들깨미역국’, ‘한우곰탕’, ‘남도추어탕’ 등 5종이 대표적이다.

(사진=대상그룹)
최근에는 냉동밥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종가집은 편의점 CU와 컵 밥 형태의 냉동밥 ‘종가집 깍두기볶음밥’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얼마 전인 지난달에는 ‘종가집 볶음밥 2종’을 선보이며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종가집 볶음밥’ 2종은 김치 볶음밥과 깍두기 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우선 주재료로 종가집의 비법으로 담은 100% 국내산 김치, 깍두기를 사용해 맛에 차별화를 뒀다. 같이 볶는 부재료도 중요한 만큼 고소하고 바삭하게 훈연한 청정원 베이컨을 큼지막하게 썰어 넣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급속동결로 갓 볶아낸 볶음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김치만두에 짜글이까지…활용도 다양

종가집 김치는 타제품의 레시피에도 강점으로 활용된다. 대상에서 운영 중인 종합식품브랜드 ‘청정원’의 ‘불고기브라더스 김치왕교자’와 ‘집으로ON 김치 짜글이’가 대표적이다.

‘불고기브라더스 김치왕교자‘는 15도에서 별도로 숙성시킨 종가집 김치를 사용해 집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듯한 만두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삭하고 깔끔한 속재료와 쫄깃한 만두피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사진=대상그룹)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에서는 종가집 볶음김치로 만든 ‘돼지고기 듬뿍 김치 짜글이’를 출시했다. 자작한 국물에 푸짐한 건더기가 매력적인 찌개류로, 갖은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종가집 김치의 브랜드 파워와 맛에 대한 신뢰는 한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확장하는데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종가집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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