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God Bless You', 뮤비 주인공 예지원 '전화 응원'

  • 등록 2018-12-17 오후 2:05:05

    수정 2018-12-17 오후 2:05:05

임현정(왼쪽)과 예지원(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임현정이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예지원과 전화 연결을 했다.

임현정은 16일 방송된 TBS(FM 95.1 MHz)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현정은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과 예지원 등 특별한 인맥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임현정은 “실용음악과 입학 후 밴드 음악이 하고 싶어 무작정 전인권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클럽에 찾아갔고 그때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귀 후 많이 도와주고 싶어 하신다. 그래서 2집을 재발매 하기로 결심한 후 ‘내가 지금껏’을 함께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현정은 이어 예지원과 전화 연결을 했다. 예지원은 임현정과 지난 10월 발매한 ‘2집 가위손(리마스터)’ 타이틀곡 ‘첫사랑’과 신곡 ‘God Bless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예지원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었는데 질리지 않았다. 주변 스태프가 다들 너무 좋다고 했다”며 “‘God Bless You’라는 문장을 평소에도 좋아했고, 그래서 더 몰입이 잘됐다”고 말했다.

임현정은 신곡 ‘God Bless You’를 소개하며 “크리스마스 때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임현정은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실력파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은 요즘도 꾸준한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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