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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은 16일 방송된 TBS(FM 95.1 MHz)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현정은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과 예지원 등 특별한 인맥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임현정은 “실용음악과 입학 후 밴드 음악이 하고 싶어 무작정 전인권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클럽에 찾아갔고 그때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귀 후 많이 도와주고 싶어 하신다. 그래서 2집을 재발매 하기로 결심한 후 ‘내가 지금껏’을 함께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지원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었는데 질리지 않았다. 주변 스태프가 다들 너무 좋다고 했다”며 “‘God Bless You’라는 문장을 평소에도 좋아했고, 그래서 더 몰입이 잘됐다”고 말했다.
임현정은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실력파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은 요즘도 꾸준한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