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ON’ 개국식…“‘질투’ 리마스터링 버전 편성”

  • 등록 2019-02-18 오후 5:38:10

    수정 2019-02-18 오후 5:38:10

‘MBC ON’ 개국식(사진=MBC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새 채널 ‘MBC ON’이 출발을 알렸다.

MBC플러스는 18일 낮 12시 ‘MBC ON’ 개국식을 시작으로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MBC ON으로 전환했다. MBC 최승호 사장을 비롯한 MBC C&I, MBC 나눔 등을 포함한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MBC플러스 정호식 사장은 개국식에서 “MBC ON은 본사와 플러스의 콘텐츠 가치 극대화를 위해 개국했다. 구작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추억을 소환하고 아날로그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MBC그룹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들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MBC플러스는 새로움을 추구하며, 변화를 통해 역량을 키워 성장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MBC ON은 ‘다시 보는 감동, 함께 하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MBC ON의 ‘ON’은 Old & New와 우리말 전부를 뜻하는 ‘온’의 중의적 표현이다. 40~50대와 20~30대를 한 자리에 모은다는 계획이다. 트렌디 드라마의 원조인 ‘질투’, 톱스타들의 신인 시절을 담은 MBC 베스트극장 우수작을 HD급 화질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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