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영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합효소연쇄반응(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기반의 동시 다중 분자진단 시약 개발회사로 한번에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증폭 시약 분석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5년 동시다중 정량검사가 가능한 Allplex 출시 후 매출은 4년간 평균 11.5%씩 늘었지만, 인건비와 연구개발(R&D)비용은 18.9%씩 늘어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매출 성장세가 비용증가세를 웃돌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고객사 확보 후 본격적인 시약 매출 발생까지는 6개월~1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난해 확보한 사이트 매출은 올해부터 급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매출의 연평균증가율은 16%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1분기 인건비와 R&D 비용은 매출대비 27.2%로 2018년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12.2%포인트 상승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입증했다”며 “2019년 영업이익률 16.5%, 2020년 18.4%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