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참여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호주 원정 떠나는 한국, 손흥민, 기성용, 황희찬 등 제외…호주는 새 감독 홈 데뷔전
-아시안컵 본선 앞둔 새 얼굴들의 동기부여가 변수…17일 오후 5시40분 발매마감
가장 먼저 매치 게임에 참여하는 토토팬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은, 손흥민과 기성용, 이재성, 이승우 등이 모두 제외된 한국팀의 공격진이다. 수비보다 화려한 공격진에 강점이 있는 한국으로써는 이번 전력 누수에 대비해 플랜B를 가동한다는 입장이지만, 전반 및 최종 득점을 맞혀야 하는 매치 게임에서는 한국의 저득점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호주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의 공식 홈 데뷔전이기도 하다. 한국 역시 감독을 교체한 후 안방에서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처럼, 호주 또한 안방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진다면 더욱 흥을 낼 수 있다. 게다가 한국은 아시안컵 정상을 위해 반드시 만나야 하는 아시아의 강호이기 때문에 해외파를 총 동원한 호주가 총력전에 나선다면 점수대 설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단, 변수는 존재한다. 바로 이번 평가전이 2019 아시안컵 본선에 앞선 최종 점검 무대라는 점이다. 이번 원정 2연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나상호, 이유현, 김정민 등 신예 선수들은 아시안컵 무대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또 그 동안의 부진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이청용과 구자철 등 베테랑들 역시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아시안컵 본선 합류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얼굴들이 동기부여를 받는다면, 원정팀인 한국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야 한다.
이밖에 자세한 일정과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