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5.2%로 자체 최고 경신…7%까지 치솟아

김제동(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오늘밤 김제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KBS1 ‘오늘밤 김제동’ 53회는 전국 기준 5.2%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2회가 기록한 3.8% 시청률 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동상이몽2’는 7.0%, KBS2 ‘안녕하세요’는 5.0%, MBC ‘MBC스페셜’은 2.1%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 중 베트남의 박항서 열풍을 소개한 ‘오늘밤 브리핑’ 코너는 분당 시청률 7.0%까지 치솟았다. KBS는 “12월 3일부터 밤 11시대로 편성시간이 변경된 이후, 3주째 시청률 상승곡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개편 첫 주 3.3%의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에서 시작해 12월 둘째 주에는 월~목요일 평균 3.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어제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오늘밤 김제동’은 데일리 시사 토크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오후 11시 KBS1에서 40분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