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 이학주, 2017년 음주운전 사실 뒤늦게 밝혀져

  • 등록 2018-11-14 오후 4:43:06

    수정 2018-11-14 오후 4:43:06

삼성 라이온즈 2019년 신인 이학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이학주(28)가 작년 5월 음주운전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 중인 이학주에게 연락해 과거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학주가 소속팀 없이 훈련 중이던 2017년 5월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와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후 교육 이수를 하고 면허를 재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학주는 구단을 통해 “일본 독립리그 팀을 나온 뒤, 한국에 와서 경력 단절에 대해 걱정을 하던 시절에 잘못을 저질렀다”며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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