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워너원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다니엘 팬클럽 ‘강다니엘 갤러리’는 20일 조세현 작가의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안녕’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2396만1210원을 기부했다. 모금액 전액은 지난 20일 대한사회복지회에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이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국내 입양 인식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다니엘 갤러리는 ”평소 소외된 계층, 힘겨운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기부 문화를 장려해 온 강다니엘의 뜻에 공감하며 강다니엘에게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모금에 함께한 팬들의 마음이 국내 입양 인식은 물론 미혼모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인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