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은? MIT 출신 '中서 성공한 사업가'

  • 등록 2019-02-20 오후 3:53:46

    수정 2019-02-20 오후 3:53:46

클라라 (사진=코리아나 클라라)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클라라의 남편이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사무엘 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디스패치는 20일 “클라라 남편은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대박을 낸 사업가 사무엘 황 씨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사무엘 황 씨는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인 ‘NP에쿼티파트너스’를 만들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했다. 지난 2년간 VR회사, 교육회사에 약 25억 원을 지원했다. 또 투자 경험을 전수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그는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도 운영하고 있다. ‘위워크’는 세계 27개국 99개 도시에 있는 창업 보육 센터로 지난해 서울에 4개 지점을 오픈했다. 사무엘 황은 클라라와 결혼하기 전, ‘NPSC리얼에스테이트’라는 부동산 회사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달 6일 사무엘 황과 미국 LA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신혼집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매매가는 81억 2000만 원. 76평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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