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양광정책 발표, 하반기 설치량 급증 기대-우리

  • 등록 2014-09-11 오전 8:02:37

    수정 2014-09-11 오전 8:02:3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태양광업종에 대해 중국의 태양광 정책 발표로 4분기 설치량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지난해 발표한 태양광 관련 정책을 보완한 ‘분산식 태양광발전을 진일보 구체화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으로는 ▲태양광발전은 중국의 중요한 전략적 신흥산업, ▲다양한 방식으로의 분산식 태양광발전 전개, ▲분산식 태양광발전 비즈니스모델 개선, ▲분산식 태양광발전 융자서비스 혁신 등이 꼽혔다.

그는 이번 중국의 정책 발표로 태양광 설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중국 태양광발전 설치량이 3.3GW에 머물렀지만 하반기 설치량이 10GW에 이를 전망이라는 것.

김 연구원은 “분산식 태양광발전이 이달부터 본격화돼 태양광 수요가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중국의 태양광 설치량이 증가해 OCI(010060)에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OCI의 대중국 폴리실리콘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4분기 수요 집중과 반덤핑 이슈까지 겹쳐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한화(000880)솔라원 역시 2분기 중국 매출 비중이 6%였지만 하반기 출하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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