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떡부터 스틱형 식혜까지 ‘스페셜한’ 추석 명절 후식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퓨전 후식 인기
  • 등록 2018-09-25 오전 8:00:00

    수정 2018-09-25 오전 8:0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추석에는 솔 향기 가득한 송편, 오색빛깔로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전, 채소들이 당면과 한 데 어우러져 맛을 내는 잡채, 달콤한 갈비까지 그 어느 때보다 한 상 가득 풍요로운 식사를 즐기게 된다. 하지만 유난히 기름지고 무거운 명절 음식들. 때문에 담백하고 달콤한 후식들이 뒤이어 생각나기 마련이다.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추석 명절 후식들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다. 퓨전 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청년떡집의 ‘하양이’ ‘까망이’, 오메기 5종 세트가 인기다. 또 휴대하기 편하도록 만든 스틱형 ‘비락 식혜’와 ‘이츠웰’의 ‘곤약젤리’, 스틱형 ‘카카오양갱’, 옥수수·쌀·고구마 맛 등 전통 맛을 가미한 ‘던킨도너츠’ 신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청년떡집의 ‘하양이’ ‘까망이’. (사진=청년떡집)
청년떡집, 떡의 쫄깃함과 케이크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청년떡집’은 차별화 한 퓨전 떡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카카오 크림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완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초코 크림치즈 앙금에 파마산 치즈 고물을 더해 치즈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하양이’와 초코칩이 오독오독 씹히는 크림치즈에 오레오 가루를 입혀 달콤하면서 진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까망이’를 출시했다.

청년떡집 이순영 팀장은 “기존 떡의 경우 어른들의 간식으로만 여겨졌지만 청년 떡집의 퓨전떡과 전통떡은 한가위를 맞아 함께 모인 가족들 모두가 각자 취향에 맞는 떡을 골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스틱형 ‘비락 식혜’. (사진=비락 식혜)
식혜, 이제 간편하게 스틱으로 즐겨 마시자

전통 음료인 ‘식혜’는 젊어지고 있다. 비락식혜는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하는가 하면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하는 등 젊은 층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비락 식혜 스틱은 15g들이 개별 포장 형태의 액상형 제품으로 제품을 컵에 따른 뒤 일정량의 물을 넣기만 하면 전통 식혜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식혜는 명절 때 직접 만들면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로 꼽혀 스틱 식혜가 ‘효자 아이템’ 품목에 진입할 수 있었다.

또 겨울철에는 커피 스틱처럼 따뜻한 식혜차로도 즐길 수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이츠웰 ‘짜먹는 카카오 양갱’과 ‘짜먹는 곤약젤리 요구르트’. (사진=CJ프레시웨이)
아이들도 맛있게 즐기는 ‘곤약젤리+양갱’ 후식

CJ프레시웨이는 아이들이 좀 더 친숙하고 즐겁게 추석 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손쉽게 짜 먹을 수 있는 키즈 전용 상품 2종을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이츠웰 ‘짜먹는 카카오 양갱’과 ‘짜먹는 곤약젤리 요구르트’는 휴대성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짜먹는 카카오 양갱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한천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기존 양갱과는 달리 팥앙금에 리얼초콜릿을 가미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극대화 했으며 스틱형으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옥수수·쌀·고구마 도너츠’ 제품 패키지. (사진=던킨도너츠)
가을 맛 살린 ‘옥수수·쌀·고구마 도너츠

빵 역시 추석 후식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아이템이다. 던킨도너츠는 대 명절 추석을 맞아 한국인에게 친숙한 옥수수,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한 도너츠를 출시했다.

달콤하고 고소한 우리의 전통 맛을 살림은 물론 김신혜 동양화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 패키지는 전통 회화 느낌을 줘 추석 선물로도 손색없다.

‘옥수로 맛있는 바이츠’는 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큼직한 크기에 링 모양의 디자인이 독특한 ‘쌀아 있는 왕꽈배링’은 도넛의 담백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대박달콤하구마’는 고구마 모양의 쫄깃한 도넛에 달콤한 고구마 필링을 넣었고 조랭이 떡 모양의 ‘땅콩 듬뿍 조랭이 도넛’은 땅콩 가루가 토핑되어 있어 고소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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