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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21일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호잉은 2019시즌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지난 시즌 연봉 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서 2배나 금액이 올랐다.
20-20 클럽 가입에 이어 30홈런-100타점까지 달성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고, 역대 KBO리그 2루타 최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외야를 든든하게 지켰다.수비와 베이스 러닝 등 모든 플레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15일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과 계약을 체결한 한화는 이날 호잉과 재계약을 마침에 따라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