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알랴줌]겨울 아우터도 개성있게 뽐내자

10대, 롱패딩 열풍 두드러져
20·30대,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 선호
  • 등록 2017-12-02 오전 6:30:00

    수정 2017-12-02 오전 6:30:00

(사진=지그재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매서운 추위가 아침저녁으로 완연한 겨울이 다가왔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패딩, 코트 등을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으며 두툼한 오버사이즈 코트가 부상했다. 이와 함께 보온과 스타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여성들은 겨울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며 개성을 살리고 있다.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은 지난 11월 한 달간 약 350만 건의 쇼핑 검색어를 분석해 연령별 12월 인기 상품과 주목할만한 겨울 아이템을 선정했다. 10대 베스트 아이템으로는 총 20만 건의 검색 건수를 달성한 롱패딩이 검색어 2위를 차지한 후드티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검색 건수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10대에서는 ’롱패딩 열풍’ 확인됐다. 10대 청소년 사이에서는 등하굣길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검정색, 흰색, 짙은 단색의 롱패딩이 유행이다. 이에 따라 다수의 쇼핑몰들이 수능할인 이벤트를 내걸며 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검색어 순위 7위였던 코트는 11월에 약 4만 건의 검색건 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넉넉한 품의 더플코트, 체크코트는 교복뿐만 아니라 일상복과도 매치하기 좋아 간절기 이후부터 계속해서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달 검색어 순위 80위였던 롱코트는 이번 달 20위까지 순위가 상승하며 따스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기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겨울 아이템과 액세서리도 10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색깔, 형태, 재질로 제작된 귀마개가 1만 건 이상의 검색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는 머리띠 형식의 니트 귀마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끝에 방울이 달린 귀마개는 10대 특유의 발랄함을 드러낼 수 있는 대표 겨울 액세서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지그재그)
20대도 각종 외투 아이템에 관심도가 높았다. 숏패딩, 경량패딩, 조끼패딩 등 각종 패딩 종류가 총 17만건의 검색건수를 기록했으며 20대는 무난한 스타일의 패딩보다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디테일에 주목했다.

또한 호주머니 장식이 더해지거나 도톰한 재질의 외투를 착용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허리의 밴딩(고무줄), 벨트 장식이 있는 제품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원피스는 계절에 상관없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 12만건의 검색건수를 달성, 부동의 인기를 과시했다. 부츠 역시 20대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아이템으로, 11월 부츠 관련 검색어는 총 6만 3000건에 달했다. 롱부츠, 앵클부츠, 식스부츠 등 여러 형태의 부츠는 보온과 체형 보완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매년 겨울 화제가 되고 있으며 색감, 길이에 따라 전체적인 코디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유니크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부츠를 찾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지그재그)
30대 여성들은 가성비 좋은 외투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특히 고급스러운 느낌의 무스탕 아우터와 핸드메이드 코트에 관심이 많아지며 각각 900%와 90%가 상승하며 검색량 4위와 7위를 기록했다.

검색 순위 4위의 무스탕 아우터는 일반 패딩이나 코트에 비해 가격대가 있지만 인조 퍼, 양털 디테일과 더해지면 시크하고 성숙한 느낌을 준다. 기존의 가죽 색깔인 밤색, 검은색 무스탕 뿐만 아니라 화사한 느낌의 분홍색, 베이지색 무스탕도 인기다.

따스하고 무게감 있는 무스탕 아우터는 가벼운 니트나 얇은 소재의 이너를 매치하면 날씬한 실루엣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간절기부터 사랑 받아오던 핸드메이드 코트는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온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무스탕을 비롯해 30대 여성이 선호하는 겨울 아이템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퍼, 모피 액세서리도 빠질 수 없다. 페이크퍼, 퍼 목도리, 퍼 가디건 등 모피 관련 검색어가 새롭게 등장하며 검색 건수 2위를 달성했다.

인조 모피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낮은 가격에도 고퀄리티의 퍼 제품이 제작되고 있어 구매자들의 신뢰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인조 퍼 장식이 달린 패딩과 코트, 실내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목도리와 조끼 제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김형철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