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측 "해체설? '마지막 무대' 발언 와전된 것"

  • 등록 2018-10-22 오후 3:00:30

    수정 2018-10-22 오후 3:00:30

멜로망스 해체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듀오 멜로망스 측이 해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멜로망스 측 관계자는 22일 “해체설은 와전된 것”이라며 “마지막 무대라는 뜻은 올해 페스티벌 무대로서는 마지막 무대라는 의미였다”고 전했다.

21일 멜로망스가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8(GMF 2018)’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 정동환은 관객들에게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김민석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늘 무대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오늘이 멜로망스로서는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얘기를 하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글은 수정됐다.

일각에서는 멜로망스가 사실상 해체 또는 활동 중단을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의견을 내놓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멜로망스는 보컬 김민석, 피아노 정동환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 2015년 정식 데뷔했다. 멜로망스는 지난해 하반기 ‘선물’ 역주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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