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 앙코르 콘서트도 성황…다음달 일본 활동 돌입

  • 등록 2019-02-18 오후 7:26:26

    수정 2019-02-18 오후 7:26:26

(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앤씨아가 앙코르 콘서트 ‘우리의 두 번째 계절 : Presen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앤씨아는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우리의 두 번째 계절 : Present’를 개최, 첫 번째 콘서트와 또 다른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보컬리스트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발라드곡 ‘U in me’와 ‘통금시간’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앤씨아는 첫 번째 콘서트에 선보였던 ‘얼마나 더’, ‘기억날 그날이 와도’. ‘I‘m fine’뿐 아니라 ‘후후후’, ‘더더더’와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밤새도록 하고 싶은 말들’, ‘밤하늘의 별’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다. 더욱 풍성해진 무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공연을 채웠다.

특히 지난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과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를 비롯해 Shawn Mendes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과 비투비의 ‘MOVIE’를 랩파트까지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게스트로는 함께 유니티로 활동했던 우희, 윤조, 의진과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 박지민이 참여해 앤씨아와 우정을 과시했다.

앤씨아는 “첫 번째 콘서트의 아쉬움을 담아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더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며 “관객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무대와 노래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앤씨아는 다음 앨범을 위해 준비중이다. 오는 3월 요코하마와 도쿄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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