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닷, 부모 체포 당일도 여유.."1억짜리 차에 의구심"

  • 등록 2019-04-19 오전 7:57:45

    수정 2019-04-19 오전 10:38:26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빚투(나도 떼였다)’ 논란을 촉발한 래퍼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부모 채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섹션TV’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이서 모습이 포착된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연예뉴스 채널 ‘쨈이슈다’가 12일 공개한 것이다.

당시 마이크로닷을 만났던 ‘쨈이슈다’ 취재진은 “멀리서 봤을 때는 주변 의식을 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저희가 다가가자 발걸음이 빨라졌다. 그래도 당황했던 순간을 의연하게 넘긴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마이크로닷 부친이 경찰에 체포된 당일이었다. 이에 대해 취재진은 “부모가 체포되는 것을 몰랐나 싶을 정도로 걱정하는 모습이 없었다. 지인과 웃으며 얘기를 하고 있었다”며 “그 모습이 조금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을 전부 변제를 해야한다는 의무는 없지만 그의 차량 가격이 1억원 정도 하는 걸로 안다. 그 최선이 어디까지인지 의구심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씨 부부의 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충북 제천경찰서는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사건 발생 당시 재산 상태 및 진술, 피해자들의 진술, 증빙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기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은 기소(피해자 8명·피해액 3억 2000만 원 상당)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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