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이은혜,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정상

  • 등록 2020-09-30 오후 4:38:21

    수정 2020-09-30 오후 4:38:21

정윤성.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정윤성(CJ 후원)과 이은혜(NH농협은행)가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시청 소속 정윤성은 30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강구건(안동시청)을 2-0(6-3 7-5)으로 제압했다. 정윤성은 이번 대회에서 상대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은혜가 박소현(CJ 후원·성남시청)을 2-1(7-6<7-2> 3-6 7-6<8-6>)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오른 정윤성과 이은혜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각각 6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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