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와 제조사들이 출고가가 79만원이나 하는 구형 프리미엄폰에 지원금을 올리며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
SK텔레콤에선 월 4만원대 요금제 가입자(band 데이터 2.2G, 4만6200원/월)의 경우 출고가 79만9700원짜리 갤럭시S7엣지 128GB와 갤S7엣지 32GB를 ‘22만2400원’에 살 수 있다.
LG전자 V30도 V40 출시를 앞두고 재고 정리에 들어갔다. SK텔레콤 월 4만원대 요금제 가입자는 출고가 79만9700원짜리 V30을 ‘22만24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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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프리미엄폰에대해 지원금을 가장 많이 올린 쪽은 SK텔레콤이다.
LG전자 제품인 V30 지원금도 크게 올렸다. 출고가 79만9700인 V30은 SK텔레콤 월 4만원대 요금제 가입자 기준으로 총 지원금은(공시지원금 50만2000원+추가 지원금 7만5300원) 57만7300원을 지급해 22만2400원에 판매한다. V30은 2017년 9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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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을 이용하고 계신 부모님께는 기기값 부담 없이 LTE 폰으로 바꿔드릴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이용 고객은 캠페인 대상 LTE폰 6종(갤럭시폴더2, LG스마트폴더, 갤럭시와이드3, LG폴더, LG X4, 갤럭시J2Pro) 중 하나로 교체시 추가 지원금을 받아 해당 LTE폰을 기기값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무료 교체 전담 고객센터(1644-5100)를 만들었지만 추석 연휴에는 근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