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DMZ내 산불…산림당국, 헬기 투입해 진화중

산림청, 헬기 2대 투입해 산불 진화…추가투입 계획
  • 등록 2019-04-23 오전 7:34:38

    수정 2019-04-23 오전 7:34:38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 22일 저녁 6시쯤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난 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23일 군당국에 따르면 전날 불은 군사분계선 북한 지역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번졌다. 당국은 전날밤 10시 기준 임야 90㏊ 가량이 탔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당국은 남방한계선상에 펌프차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이날 아침 6시31분부터 군으로부터 DMZ내 비행승인을 통보받고 산불 진화 헬기를 산불현장에 투입, 산불을 진화중이다. 군에 의하면 산불 화선길이는 총3.5km 중 남쪽 2.5km이며, 현재 2대의 헬기가 투입되어 산불진화중이며 헬기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기상은 바람 북동풍 1.0m/s, 습도85%, 기온은 12.0℃이며, 연기가 자욱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DMZ 내 산불진화에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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