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사투리 연기까지…‘황후의품격’ 최진혁의 품격

  • 등록 2018-12-07 오후 12:22:26

    수정 2018-12-07 오후 12:22:26

사진=‘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진혁이 ‘연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 미니시리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1, 12회 분은 전국 기준 7.9%, 10.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 10회 분이 기록한 6.1%, 9.3%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특히 12회 기록은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또한 MBC ‘붉은달 푸른해’는 5.0%, 6.0%, KBS2 ‘죽어도 좋아’는 2.1%, 2.7% 시청률로 집계돼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그 중심에는 최진혁이 있다. 최진혁은 방송 초반 배우 태항호가 소화한 나왕식/천우빈 역의 배턴을 6회부터 이어 받았다. 최진혁이 본격 등장하면서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최진혁은 고난도 액션 연기부터 감정 연기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평가다. 민유라(이엘리야 분)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주는가 하면, 이혁(신성록 분)과 부적절한 관계임을 파악하고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결심했다. 그 과정에서 희생된 오써니(장나라 분)을 배려하는 신사적인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사투리 연기도 인상적이다. 나왕식은 천우빈으로 거듭나며 과거의 모습을 지웠다는 설정이다. 2인1역인 이유기도 하다. 현재 나왕식의 진짜 모습은 사투리로 종종 드러난다. 세련된 외모와 단정한 슈트를 입은 외양과 대비를 이루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최진혁의 생애 첫 사투리 연기이기도 하다. 자연스러움의 비결은 최진혁의 고향이 목포라는 데 있다.

지난 6일 분 말미 천우빈과 오써니(장나라 분)는 함께 이혁과 민유라의 밀애를 목격했다. 천우빈은 마필주(윤주만 분)을 제거하는 등 복수를 시작했고, 오써니는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이혁-민유라 중심으로 흘러가던 이야기의 중심 축이 천우빈-오써니에게 넘어간다는 예고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보여줄 최진혁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황후의 품격’ 13·14회 분은 오는 12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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