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美 `타이틀리스트` 인수 완료

휠라-미래에셋PEF 컨소시엄, 포츈브랜즈와 최종매각 완료
  • 등록 2011-07-31 오후 12:44:02

    수정 2011-07-31 오후 12:44:0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휠라코리아(081660)-미래에셋PEF 컨소시엄이 미국 아쿠쉬네트사의 최종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9일 아쿠쉬네트의 모기업인 포춘브랜즈사와 휠라코리아-미래에셋PEF 컨소시엄이 최종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수 대금은 12억2500만달러이며, 지난 5월20일 인수계약에 서명한 이래 2개월여 만에 최종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아쿠쉬네트는 연매출 12억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업체로, 골프공 및 고기능 골프클럽의 리딩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와 세계 1위 골프 신발 및 장갑과 기능성 골프웨어 브랜드인 `풋조이` 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월리 울레인(Wally Uihlein) 아쿠쉬네트 대표는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F는 아쿠쉬네트가 지금까지 일군 세계 골프업계에서의 성과와 기업 문화 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새로운 오너들과 함께 기존의 임직원들은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 브랜드가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각 완료 이후 아쿠쉬네트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페어헤이븐에 본사를 두고 독자적 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수에는 전략적 투자자로 휠라코리아가 참여했고, 재무적 투자자로 미래에셋PEF와 국민연금공단, 인수 금융사로 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휠라가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쿠쉬네트가 골프 중심의 전문 경영으로 업계 최고의 성장력을 갖는데 모든 협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 신흥 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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