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7일 기준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4%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2.54%, 일반주식 펀드 -2.07%, 중소형주식 펀드 -2.00%, 배당주식 펀드가 -1.12%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41개 중 2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29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10%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와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각각 2.06%, 2% 수익을 냈고 ‘키움KOSEF코스닥150선물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와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상장지수(주식)’펀드가 각각 1.98%, 1.06% 성과를 내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14%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유럽신흥국주식과 러시아주식이 각각 2.43%, 2.30%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가 2.56%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1.11%), 해외주식혼합형(0.40%), 해외채권형(0.35%), 해외채권혼합형(0.04%)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다만 해외부동산형은 0.02% 하락 마감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0.17%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펀드 0.54%, 우량채권 펀드 0.4%, 일반채권 펀드 0.1%,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