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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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KY캐슬’ 최종회 대본이 나왔다.
1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SKY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최종회인 20회 대본이 이날 스태프와 출연진에게 전달됐다. 유 작가는 마지막회 대본 말미에 함께 한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영을 4회 앞두고 있어 ‘스포’ 함구령도 내려졌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의 스포일러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현재 시청자의 관심사는 김혜나(김보라 분)을 살해한 진범과 한서진(염정아 분), 김주영(김서형 분) 등의 최후. 이 관계자는 “거듭 주의할 것을 당부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한 ‘SKY캐슬’은 1%대 시청률에서 출발, 웰메이드란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 12일 방송한 16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구 가구 기준 19.2%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tvN ‘도깨비’(2017)로 최종회가 20.509%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 같은 추이라면 ‘SKY캐슬’이 이 기록을 깨는 것도 가능하다.
‘SKY캐슬’ 17회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