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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11일 버닝썬의 VIP 고객이었다는 제보자 증언을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클럽이 입주해 있는 호텔의 직원 역시 마약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호텔 직원 A씨는 “술먹고 비틀거리는 거랑 나머지 다른 거로 비틀거리는 건 차이가 난다. 눈이 완전히 풀려있다. 양쪽에서 부축해서 거의 실려 나오다시피 하고. 남자하고 여자하고 오는 경우에는 남자애들이 양쪽에서 부축해서 나온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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