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P 힘찬 종업 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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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B.A.P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노 멀씨’(NO MERCY)와 함께 추가 재킷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노 멀씨’라는 타이틀에 대해 “B.A.P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을 통해 진짜 사나이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남자답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해 자비는 없다는 경고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추가 재킷사진은 전날인 16일 공개된 방용국, 젤로, 영재의 이미지에 이어 힘찬과 종업, 대현의 이미지를 담았다. 음악, 패션 등 문화 전반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신세대 리더를 뜻하는 ‘팝보이’ 콘셉트에 맞춰 힘찬은 레드 계열의 의상에 흑발의 대비로 강렬함을 더했다. 손등에 그려진 ‘샐리 브라운’ 캐릭터에 키스하는 포즈를 취해 마치 미니 앨범 발매를 자축하는 키스 세리머니를 연상시켰다.
얼마 전 쇼케이스 리허설 영상을 통해 ‘한림예고 비’로 불린 종업은 장난스런 ‘뽀빠이’ 포즈에 목 부분과 양팔에 그려진 깨알 같은 보디 페인팅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인 보컬 대현은 이마를 드러낸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각종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 자체 발광의 면모를 과시했다.
B.A.P는 오는 19일 미니 앨범의 전체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