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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원빈의 턱시도와 이나영의 웨딩드레스 모두 지춘희 디자이너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정선의 밀밭에서 조촐하지만 경건한 분위기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에 유일한 협찬이었던 셈이다. 이나영과 지춘희 디자이너는 10년 넘게 친분을 이어올 만큼 각별한 사이로 유명하다.
지난 20일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근거 중 하나가 두 사람이 지춘희 디자이너에게 드레스를 부탁했고 가봉까지 맞췄다는 것이었다. ‘아니 땐 굴뚝’은 아니었다.
하객 피로연은 예식 후 초원 위에 가마솥을 걸고 가족들과 함께 국수를 나눠 먹는 것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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