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급락장세…비트코인, 13개월만에 5000달러 붕괴

  • 등록 2018-11-20 오전 6:37:35

    수정 2018-11-20 오전 6:37:35

비트코인 가격 추이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13개월만에 처음으로 5000달러 아래로까지 추락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49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며 하루만에 500달러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로 거래되는 4대 거래소 시세를 평균한 코인마켓캡에서는 오전 6시34분 현재에도 492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전에 비해 12% 이상 하락 중이다.

이더리움도 15% 가가이 하락하며 150달러에 턱걸이하고 있고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던 리플코인(XRP)도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1632억달러 수준에 머물며 하루만에 150억달러 이상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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